자동차 구매자금 만들기 7편

으아, 이날은 지금보니 손절금액이 어마어마한 날이네..

이 날은 봐두었던 종목이 급락을 해서 매수한 종목인데

안전하다고 생각한 지지선이 이탈하면서 급락이 한 번 더 나와서 애먹은 종목이다.

음.. 이걸 어떻게 설명드려야 하나..

보통 사람들은 손절을 할 때 혹은 물타기를 할 때

-1%, -5%, -10% 혹은 그 이상이 되는경우에 손절, 또는 추가매수를 진행하게 되는데

필자의 경우는 보통 -10%이하에서 추가매수를 진행하는 편이다.

이날도 사실 지지선 이탈 했을때 손절해도 되지만

해당 종목의 상승 반등은 충분히 있을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었고

다만 자리가 부담스러우니 조금더 평단을 낮춰놓자고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자본금을 긴급수혈하여, -10%아래에서 매수를 더 하고

-10%에서 하단 매수한 수량만큼 반등이 나왔을때 상단에서 매도를 하였다.

설명이 조금 어려운듯 해서 풀어서 설명하자면

1000원짜리 주식 10개 구매 = 평단 1000원의 10개 주식 보유 라고 가정했을 때

100원이 빠져서 주가가 900원이 되었을 때

다시 10,000원을 투자해서 주식 11개를 구입한 뒤

900원에 산 주식을 10000에 11개를 되팔면

실질적으로는 당장은 손실이지만, 차후 더 올라갈 것을 예상한 주식이라도

평단이 부담스러울 수 있으므로, 이렇게해서 평단을 낮추는 방법이다.

여튼.. 크게 얻은건 없고 잃은것만 큰 날..

정산표를 정리해보자..

읔.. 다시 300만원이 필요하게되었네..

과연 언제쯤 이 큰 금액을 다 모을 수 있을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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